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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 장외에 위치한 빅버드 파크에는 염기훈 응원메시지 월이 설치된다. 팬들은 응원메시지 월에 염기훈 선수에게 직접 응원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팬들이 적은 메시지는 경기 종료 후 염기훈에게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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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을 달성한 염기훈은 "(50-50 달성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경기가 끝나고 팬들이 외쳐줘서 알게 되었다. 나도 잘 몰랐던 기록에 대해서까지 이렇게 팬들이 먼저 챙겨주고 축하해주는 것이 기록 달성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처음 프로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내가 이런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기세를 이어나가서 계속 수원에서 60-60도 달성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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