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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m 단거리 경주인 만큼 초반 레이스는 치열했다. '월드짱' '홀리데이드림'이 머리차도 안되는 거리를 두고 선두 자리를 주고 받았다. '왕대'는 3코너부터 안쪽자리를 포기하고 경주로 한가운데서 추격전을 펼쳤다. 4코너를 5위로 통과한 뒤 종반 탄력으로 거리를 좁히던 왕대는 결승전 50m 전 지점에서 '월드짱'을 ¾마신 차로 따돌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우승으로 왕대는 3연승을 거뒀다. 이찬호도 지난 주 대상경주(헤럴드경제배)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질주를 했다. 이찬호는 "결승점을 제일 먼저 통과하는 것이 짜릿한 경험이라면, 시상대에 오르는 것은 영광스러운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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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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