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의 앙숙케미가 빛을 발했다.
6일 방송된 '프로듀사'는 수도권 기준 13.7%, 전국 기준 13.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대비 1.4% 포인트(수도권), 1.7% 포인트(전국기준)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디(아이유)가 자발적으로 집에 복귀하는 한편 이번 잠수의 최대 피해자인 탁예진(공효진)PD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예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집에서 시간을 보냈던 신디의 흔적을 곳곳에서 느꼈다. 또 변대표(나영희)의 성정을 잘 아는지라 잠수를 탔던 신디가 걱정됐다. 신입PD 백승찬(김수현)에게 "연락이 없네. 혹시 연락해봤니?"라고 은근슬쩍 떠보기도. 결국 냉장고문을 연 그는 신디에게 전화를 걸었다.
탁예진은 "아니 신디. 정리를 해 놓은 건 좋은데 뭐가 어디 있는진 알려주고 가야지. 매실 엑기스 어디다 둔거야"라고 물었다. 신디는 "냉장고 맨 밑 칸 오른쪽에서 두번째 있잖아요. 아니 그건 멸치육수. 아니 그건 전복 소스. 그 옆에 초록색 라벨 붙여 놨다구요"라며 탁예진을 진두지휘했다. 탁예진은 약간의 허탈함을 느끼면서도 "잘 들어갔고? 변대표 그 여자가 막 잡아 먹으려고 하진 않고? 나 약간 걱정했었어"라며 본심을 말했다. 신디 역시 마음을 열고 승찬의 근황을 알기 위해 막내PD들에 대해 우회적으로 물어봤다. 이에 탁예진은 호기심이 발동, "근데 누가 그런걸 물어봐?"라고 물어 신디를 당황하게 했다. 신디는 "있어요. 그런 사람"이라며 투닥거림으로 전화 통화를 마무리했다. 이 장면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8.6%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프로듀사'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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