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반전을 1-0으로 앞섰다. 결승전 다운 치열한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MSN을 앞세운 공격력이 빛났고, 유벤투스 역시 수비보다는 공격에 초점을 맞춘 경기를 펼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바르셀로나는 초반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중심을 잡으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분 네이마르가 왼쪽에서 침투하던 이니에스타에게 패스했다. 이네에스타는 지체없이 가운데서 노마크로 있던 라키티치에게 내줬고, 라키티치는 왼발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유벤투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7분 모라타가 왼쪽을 돌파하며 가운데로 내주자 비달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떴다.
이후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8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의 슈팅이 빗나갔고, 13분에는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아우베스의 슈팅이 부폰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유벤투스는 24분 모라타의 왼발 슈팅, 25분에는 마르키시오의 중거리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가 39분과 40분 수아레스의 연속 슈팅으로 공세의 수위를 높이자. 유벤투스는 44분 마르키시오의 중거리슈팅으로 응수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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