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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스리톱으로 나선 메시는 전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니 체력을 안배했다는 인상을 줄 정도로 움직임이 적었다. 후반들어 메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드리블과 패싱력을 과시했다. 후반 5분에는 네이마르, 수아레스와 환상적인 2대1 패스를 선보이며 슈팅까지 날렸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메시가 다시 한번 나섰다. 하프라인부터 페널티박스까지 돌파해 나간 메시는 왼발 슈팅까지 날렸다. 부폰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온 볼은 수아레스에게 걸렸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메시는 이후에도 여러차례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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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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