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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의 대만 콘서트는 '굿럭'의 힘찬 무대로 시작했다. '섀도우', '스페셜'등의 리믹스 버전으로 강렬함을 뽐내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 비스트는 '위업' 과 '댄스 위드 유'로 보다 성숙한 매력을 어필하며 댄스팀 프리마인드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어 '비가 오는 날엔', '미드나잇', '12시 30분'등 발라드 명곡들에도 대만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계속되자 멤버들은 거듭 감사함을 표하며 더욱 빈틈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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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는 전날 대만 입국 현장부터 각종 뉴스채널에서 방송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이 날 현장을 찾은 대만 유수의 언론들은 비스트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에 호평을 내놓았다. 한 대만 가요 관계자는 "많은 케이팝 그룹 중에서 다양한 장르에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고 멤버별로 뚜렷한 색깔을 지닌 퍼포먼스를 통해 개인 활동의 성공으로 이어진 비스트의 사례는 매우 드물다. 오늘의 무대는 그들의 탄탄한 실력과 내공의 증명"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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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은 "저희가 더 행복한 무대를 할 수 있도록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저희 여섯 명의 어머님들도 이 자리에 함께 와 계신다. 더 뜻깊고 정말 신나게 한 무대였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동운은 "함께 축하해주신 생일이 굉장히 행복하고 감동이다.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게 되었던 해외가 대만이었다. 그만큼 의미있는곳이고 올 때마다 열광적인 반응에 무척 감사드린다" 는 인사를 전하며 뜨거웠던 두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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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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