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수현과 패셔니스타 공효진이 여의도에 떴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KBS2 '프로듀사'에서 예능국 PD 역을 맡아 열연 중이죠. 진짜인 듯 아닌 듯 예능국 내 여러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PD룩 역시 눈길을 끄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들이 구현하는 PD룩은 얼마나 현실적일까요? 김수현, 공효진의 PD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실제 예능국 PD들에게도 PD룩에 대해 질문해 보았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그렇다면 김수현의 PD룩은 현실감이 있을까요? 지상파 MBC 출신으로 현재 JTBC 예능국 소속 오윤환 PD에게 '백승찬PD 룩'의 현실성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는 방송가에서 동안 PD로 유명합니다. 오 PD는 현실의 PD와 배우의 얼굴 차를 우선 언급했습니다. 그는 "어차피 (김수현이) 일반적 PD의 얼굴은 아니지 않느냐. 실제 PD들이 더 비싼 후드를 입어도 백승찬같은 분위기는 안 나올 것"이라며 "패완얼은 방송국에서도 통한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어떤 옷을 입느냐도 얼굴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죠. 그러면서 "(실제 PD들은) 겨울에는 늘 후드티를 입고 여름에는 늘 바람막이를 입는다"며 현장에서 편한 옷이 거의 유니폼처럼 획일화 돼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입사 첫날 백승찬이 걸친 말끔한 수트를 PD들이 흔히 입는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오 PD는 이에 대해 "입사 첫날이야 사령장을 받으니까 입지만 그 날 외에 수트를 입으면 장례식 다녀온 줄 알 것"이라며 결코 흔한 차림새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방통위 가는 날에는 물론 입지만 방통위 갔다가 회사 들어올 일은 별로 없으니 회사에서 수트 입은 PD를 볼 일은 거의 없다"고 단언하네요.
화려한 의상으로 첫 회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던 그녀, 탁예진(공효진)입니다. 보헤미안 풍의 패치 원피스와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을 착용한 탁예진. 첫 출근 날 선배 PD가 이런 차림으로 쏘아 본다면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어질 것 같은 그런 룩입니다. 역시나 그녀는 후배들 앞에서 톱스타 신디와 한 판 뜨고 말죠? 그녀의 포스, 이런 의상이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신디와 맞장 뜨던 날의 재킷과 맥시 드레스는 모두 생 로랑의 제품. 재킷과 드레스 모두 수백만원대 고가입니다.
뷔스티에는 이엠. 팬츠는 조셉. 티셔츠는 제임스펄스의 제품입니다.
무난한 승찬의 PD룩과 다르게 통통 튀는 탁예진의 PD 룩은 얼마나 현실감이 있을까요? 공영방송 KBS 출신의 JTBC 예능국 김수아 PD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참고로 김수아 PD는 패션 매거진에서 모델 뺨 치는 화보를 찍을 정도로 유명한 패셔니스타입니다. 획일화 된 남성 PD들의 실제 패션과 달리 여성 PD들은 좀 다른가봅니다. 김 PD는 "공효진 같은 스타일이 없지는 않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요즘은 패션에 관심 많은 여자 후배들이 많아서 공효진처럼 입는 친구들이 한 회사에 한두명은 있다"고 설명하네요. 하지만 물론 현실과 드라마 주인공 간의 현실적 괴리에 대한 설명을 잊지 않습니다. 김 PD는 "물론 공효진 몸이 아니고, 또 브랜드 차이도 있다. 공효진씨 정도로 세련되기는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는 따라가는 것 같다"며 "저 정도로 신경씨는 이들이 있다?는 정도"라고 귀띔했습니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김연경 없이도 봄배구 코앞까지…"요시하라 매직? 글쎄요" [인천포커스]
- 5."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