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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울음을 생각하며 첫 경기부터 최선 다하겠다." 8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레버쿠젠)은 자뭇 비장한 표정이었다. 첫 월드컵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2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가 낳은 '차세대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뿌린 것은 웃음이 아닌 눈물이었다. 손흥민은 "월드컵은 선수들이나 팬들이 많이 기대를 하는 대회다. 하지만 아직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게 확실하지 않다. 1년 전에 운 것을 생각하면 첫 경기부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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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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