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 체흐(33·첼시)의 아스널행이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 시각) "체흐는 런던에 남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체흐는 앞서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라에 상관없이 모든 제안을 고려하겠다. 잉글랜드 외에 독일, 프랑스, 스페인도 괜찮다.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가능하면 첼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체흐는 "나와 내 가족들에게 최선의 방향으로 결정하겠다. 해외로 이적하게 된다면 여러가지로 어렵다. 새 집도 찾아야하고, 아이들의 학교를 포함한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덧붙여 가능하다면 런던에 남고 싶은 뜻도 드러냈다. 런던 소재 팀 중 체흐 영입에 뛰어든 팀은 아스널 뿐이다. 하지만 체흐의 아스널 이적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반대에 부딪친 상태다.
체흐는 다음주중 첼시 수뇌부와 만나 이적 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흐는 가능한 빠른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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