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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 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이 악전고투 끝에 2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서울은 지독하게 골불운에 울었다. 박주영과 정조국 투톱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에는 몰리나와 윤주태가 차례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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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무패 행진이 7경기(4승3무)에서 멈추는 듯 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후반 39분 마지막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에벨톤이 투입됐다. 후반 43분 역전극이 연출됐다. 몰리나의 크로스를 에벨톤이 헤딩으로 화답,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1분 뒤 윤주태가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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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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