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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주는 챌린지 최초 전반 최다골차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과는 타이를 이뤘다. 1993년 8월 22일 성남 일화(현 성남FC)-안양LG(현 FC서울)전, 2011년 4월 16일 전북-광주전, 2012년 6월 23일 광주-전남전에서 전반 5-0 점수차가 벌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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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승리를 챙길 수 있을 때 최대한 승점을 많이 벌어놓는 것이 좋다. 군팀의 특성상 10월이 되면 전역자가 발생해 전력에 구멍이 생긴다. 올 시즌도 비슷하다. 국가대표 출신 풀백 이 용과 박진포, 미드필더 이승기가 입대했지만, 공격수 이정협 등 대다수 선수들이 제대한다. 매년 부딪히는 군팀의 한계가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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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기부여는 상대인 안양이 더 컸다.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였다. 8무3패. 이우형 안양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결과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나라도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편안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이 문제는 스스로 이겨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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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이랜드가 웃었다. 이랜드는 전반 6분 만에 충주 조석재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전반 42분 보비의 동점골과 후반 44분 주민규의 결승골로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주민규는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존 아드리아노(대전·6경기)가 보유하던 챌린지 연속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선두 상주(승점 32)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랜드는 7승2무4패(승점 25)를 기록, 2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안산경찰축구단은 부천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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