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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섀도스트라이커로 나선 지소연은 전반 상대의 밀집마크에 고전했고, 고립됐다. 전체 라인이 내려가면서 좀처럼 공격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2골을 허용한 후 과감한 공세에 나서면서 문전에서 지소연다운 날카로움을 두차례 선보였다. 전가을에게 킬패스를 건넸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지소연은 "슈팅을 하려했지만 앞에 몸집이 큰 수비수 때문에 막힐 것같았다. 설빈언니가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가을언니쪽이 열렸고, 나보다 좋은 위치에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미국, 브라질전에서 연이어 골맛을 보지 못했다. 한국대표팀에게 그 어느때보다 골이 절실한 순간이다. 공격의 핵이자 플레이메이커인 지소연은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적극적인 공세로 나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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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전에선 지소연과 박은선 콤비가 모처럼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박은선이 양 발목 모두 부상중인 상황이지만, 12년만의 도전,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경기에서 투혼을 기대하고 있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코스타리카전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박은선은 아직 90분을 뛸 체력은 안되지만, 후반 상황을 봐서 투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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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캐나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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