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좌완투수 조현우가 생애 첫 1군 등판을 했다.
조현우는 12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팀이 2-7로 밀리던 7회말 2사 1루 상황서 박세웅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공 1개를 던지고 1루주자 이명기가 2루 도루에 실패해 그렇게 7회를 넘겼다.
그리고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소화했다. 박정권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주자가 실책으로 출루해 자책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생애 첫 1군 투구가 끝났다.
조현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생애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조현우는 지난 5월 초 롯데와 kt가 실시한 대형 트레이드 때 kt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14년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6순위로 kt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경기 2대8로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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