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역전골이었다. 오른쪽을 계속 파던 것이 주효했다.
태극낭자들이 전반 25분 드디어 역전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14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 E조 2차전 전반 25분 역전골을 뽑아냈다. 1-1인 상황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혜리가 볼을 잡았다. 측면을 향하는 강유미에게 찔러줬다. 강유미는 오른쪽을 무너뜨린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골문 앞에서 전가을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 29분 현재 한국은 2-1로 앞서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