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박일 목사, 윤항기, 장경동 목사가 함께한 '새 생명 전도축제 라이브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몽골에서 VIP 게스트가 참석해 화제다.
1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콩나물교회에서 '새 생명 전도 축제 라이브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강한 성령의 바람처럼' 총재이자 '콩나물교회' 당회장인 박일 목사의 초대로 성사된 이번 콘서트는 장경동 목사의 설교 및 예배인도, 태진아와 윤항기 히트곡 열전, 박일 목사-태진아 듀엣 찬송가 등으로 2시간 가량 알차게 진행됐다.
이날 전도축제 콘서트에는 태진아 몽골 팬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들 중에는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주치의인 철멍 멘드사이칸도 참석한 것.
몽골 불간의 세라모 덴탈클리닉을 운영 중인 그는 최근 방한한 뒤 태진아를 보기 위해 이날 콘서트에 참석, 열렬히 박수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박일 목사 등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태진아는 명실상부한 트로트 한류의 주역이다. 해외 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지난달 9일 태진아와 윤항기의 '어버이날 맞이 효(孝) 콘서트'에도 독일 열성팬 부부가 콘서트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태진아는 KBS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으며, '예능 대세' 강남과의 듀엣 곡 '전통시장'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