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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으로 올해 29세인 다카하기는 일본과 호주 무대에서 300경기 이상을 출전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던 베테랑 선수이다. 2003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16세 8개월 3일이라는 당시 J2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에히메FC(J2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활약한 것을 제외하고 2014년까지 11년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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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기는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이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며 첫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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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기에게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익숙한 곳이다. 2013년 EAFF 동아시아컵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해 서울월드컵경기장과의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14년 산프레체 히로시마, 2015년 웨스턴시드니 소속으로 FC서울과 한 조에 속하며 무려 4차례나 맞붙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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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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