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동포 3세' 안창림(용인대)이 방귀만(남양주시청)을 꺾고 2015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 73㎏급 정상에 올랐다.
안창림은 16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73급 결승에서 방귀만을 허리껴치기 한판으로 꺾었다. 1,2차전 선발전에 이어 최종선발전까지 정상에 선 안창림은 8월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1,2회전을 한판승으로 통과한 안창림은 준결승에서 팀 동료 송민기를 지도승으로 제압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방귀만까지 제압하고 73㎏급 최강자로 우뚝 섰다.
남자 60㎏급에서는 김원진(양주시청)이 결승에서 최인혁(용인대)을 밭다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66㎏급에서는 안바울(용인대)이 정상에 올랐다. 김원진과 안바울은 1,2차전 선발전과 최종선발전을 석권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정보경(안산시청)이 48㎏급 결승에서 강유정(용인대)을 안뒤축걸기 유효승으로 제압했다. 여자부 52㎏급과 57㎏급에서는 각각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청)와 김잔디(양주시청)가 우승을 차지했고 박지윤(경남도청)은 63급 정상에 올랐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가 끝나는 17일 강화위원회를 열어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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