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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사는 지난 3월27일 주캐나다대사 임용장을 받았다. 캐나다에 오타와에 부임한 지 채 2주도 되지 않았다, 정 단장과 윤 교수에게 선수들의 상황과 분위기를 세심하게 물었다. "그렇게 비기고 나서 분위기가 좋으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너무 좋은 것도 너무 좋지 않은 것도 좋지 않다. 선수들을 안정적인 중립지역으로 끌어오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는 윤 교수의 설명을 경청했다. 조 대사는 "캐나다 대사로 온 후 내 첫 임무가 이번 여자월드컵이다. 22만명의 우리 캐나다 동포들이 우리 선수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1980년대 중반 첫 부임지로 온 캐나다 오타와에 30여 년만에 돌아왔다고 했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교민이 사는 곳은 토론토다. 11만명 정도 산다. 몬트리올 한인 사회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9000명 정도다. 오히려 조금 줄어드는 모양새다. 오타와 한인사회는 3000명으로, 30년전에 비해 5배가 넘게 성장했다. 한인들의 성장세가 뚜렷한 오타와에서 여자축구도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다. 우리선수들이 수도 오타와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북미 한인사회는 교회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동석한 한문종 한인회장에게 선수들을 위한 새벽 기도회라도 하라며 은근한 압력(?)을 넣었다. "국내에서 메르스 등 힘든 뉴스가 많이 들려오는데, 우리 선수들이 승전보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면 좋겠다"는 바람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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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선수들은 19일 몬트리올로 되돌아가기 전 조 대사에게 두번째 오찬 초대를 받았다. 캐나다대사관저에 따뜻한 '16강 축하 오찬'이 열렸다. '16강 반전 드라마'를 쓴 태극낭자들은 이날 오후 캐나다 몬트리올에 재입성했다. 울면서 나갔던 몬트리올에 웃으면서 되돌아오게 됐다. 22일 오전 5시(한국시각) 프랑스와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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