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망주 미야이치 료가 독일 2부리그 상파울리에 입단했다.
상파울리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야이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2018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
미야이치는 2011년 아스널에 입단했다. 페예노르트에 임대되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아스널에는 그를 위한 자리가 없었다. 이후 볼턴, 위건, 트벤테 등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아스널에서 뛰는 동안 1군 출전은 단 7회에 불과했다.
아스널은 미야이치의 상파울리 이적 소식을 전하며 '그의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