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빌리티 라이베리아 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각) 빌리티 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빌리티 회장은 "FIFA에서 가장 많은 투표권을 가진 지역인 아프리카가 주도해 축구계를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FIFA 209개 회원국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의 수는 54개다. 빌리티 회장은 이어 "FIFA 회장을 뽑는 과정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단순히 투표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지금 축구계가 어렵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 위대한 지도자가 탄생한다"고 주장했다.
라이베리아의 자원관련 기업인 스리멕스의 회장인 빌리티는 2010년부터 현지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부패 의혹에 휩싸인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차기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은 브라질의 '하얀펠레' 지쿠에 이어 빌리티가 두 번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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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의 자원관련 기업인 스리멕스의 회장인 빌리티는 2010년부터 현지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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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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