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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유니폼 입은 헤난, 지우와 함께 구세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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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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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공격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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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브라질 출신 중앙 스트라이커 헤난 파리아 다 실베이라(Henan Faria da Silveira)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헤난은 금년 브라질 주리그에서 한경기 4골을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스트라이커다. 17일 영입 발표한 브라질 공격수 지우와 올해 상파울로주 1부리그 클럽인 상 베르나르두FC에서 함께 활약한 인연도 있다.

"호흡이 잘 맞던 공격 파트너 지우와 함께 강원에 오게 되어 기대가 남다르다"고 운을 뗀 헤난은 "팀에 승리 DNA를 안겨줄 수 있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 내 목표는 오직 하나, 강원의 1부리그 승격이다"는 당찬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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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과 관련해 특별한 경험도 갖고 있다. 헤난은 "2012년 코메르시알에서 뛰던 당시 팀을 상파울로주 1부로 승격시켰다. 그때의 짜릿했던 기쁨을 강원에서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며 "감독님과 선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하루 빨리 적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윤겸 강원 감독은 "그동안 강원은 골 찬스는 많이 만들지만 그에 비해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 문제를 헤난이 해결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 선택했다. 적응기간이 끝나면 2% 부족한 강원의 결정력을 채워줄 수 있는 해결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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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헤난과 지우는 강원 숙소인 오렌지하우스에 합류해 선수들과 발을 맞추고 있는 중이다. 본격적으로 이적시장 문이 열려 선수등록이 가능한 7월에는 팀 적응이 완벽히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당시에도 알미르, 알렉스 브라질 듀오를 깜짝 영입하며 후반기 대반격에 성공한 바 있다. 지우, 헤난, 두 뛰어난 브라질 공격 자원의 이적은 지난 해에 이어 강원의 후반기 반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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