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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엔테스는 1993년 알바세테에서 데뷔해 사라고사를 거쳐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라울 곤살레스와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2005년 리버풀로 이적한 뒤부터는 하락세를 걸었고, 이후 발렌시아를 거쳐 마르세유에서 현역생활을 마감했다. 모나코 임대 시절이던 2004년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및 올해의 공격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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