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은 무늬가 아니었다.
상주 상무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상주는 2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했다. 승점 38점을 기록한 상주는 2위 이랜드(승점 28)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선제골은 이랜드의 몫이었다. 챌린지에서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주민규가 전반 13분 골문을 열었다. 전반은 1-0으로 끝이 났다.
상주의 반격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막을 올렸다. 후반 1분 이승기, 8분 이정협, 12분 임상협이 3골을 몰아쳤다. 순신간에 벌어진 골폭풍이라 이랜드도 넋이 나갔다. 이정협은 이승기, 임상협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2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이랜드는 후반 26분 주민규가 이날 멀티골이자 14호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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