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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은 대학 초청 선수인 반한수에게서 나왔다. 골문 앞으로 쇄도하는 반한수에게 배석영이 패스를 내줬고 반한수는 가볍게 스켈리도 타이탄스 골문에 밀어 넣으며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새로 영입한 미국 유학생 김준모의 골을 보태 2-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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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빅투스 웨이브즈 또한 만만치 않았다. 스켈리도 타이탄스가 동점을 만든 1분 뒤 김현민이 강한 중거리 슛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은 채 1피리어드를 마쳤다. 2피리어드의 주도권은 스켈리도 타이탄스가 잡았다. 피리어드 시작 35초만에 팀 왈링가의 골로 동률을 이룬 스켈리도 타이탄스는 팀의 첫 골을 터트린 애런 게디스가 역전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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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강경훈이었다. 페이스오프에서 김은준이 따낸 퍽을 함정우가 받아 슈팅하는 척하며 한 패스를 받아 강경훈이 마무리했다. 이 골은 김은준의 골 이후 15초 만에 이어진 득점으로 인빅투스 웨이브즈는 경기를 6-4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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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팀은 총 13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들어 제니스 독립리그 최다골을 기록했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11골을 기록한 양 팀의 대결은 소위 말하는 '닥공' 게임으로 이어지며 제니스 아이스링크를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스켈리도 타이탄스는 비록 4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타개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팀 내 에이스 라일리 호건이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들어 팀 내 최고 득점이 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음을 방증했다. 게임 베스트 선수에는 인빅투스 웨이브즈 원년 에이스 김현민이 선정됐다.
제니스 독립리그 선두 자리를 지킨 인빅투스 웨이브즈는 1주 휴식을 가지고, 스켈리도 타이탄스는 오는 27일 동양 이글스를 상대로 4연패 고리를 끊기 위한 일전에 나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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