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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포항 감독은 문창진의 맹활약에 한껏 고무된 모습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황 감독은 "문창진은 상당히 잘해주고 있다. 계속해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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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이 넣은 올 시즌 3골은 공교롭게도 모두 결승골로 이어졌다. 4월 15일 전남전(4대1 승)과 19일 대전전(2대0 승)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골망을 흔들었다. '결승골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어색하지 않다. 특히 당시 전북과 제주에 잇따라 패해 반전이 필요하던 팀의 시즌 첫 연승을 책임지면서 승점 3점 이상의 효과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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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창진이 신 감독의 고민을 날려버리고 있다. 문창진의 입지는 포항과 올림픽대표팀에서 모두 '믿을맨'이다. 문창진에 대한 황 감독과 신 감독의 신뢰는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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