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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호날두에게 이번 여름은 불편한 계절이 되고 있다. 자신이 전폭적인 지지를 표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되는가 하면, 신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가레스 베일 중심의 팀을 꾸리겠다",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9번)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호날두는 매시즌 50골 이상을 터뜨렸지만, 자신의 포지션으로는 왼쪽 욍포워드를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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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앞서 2012년 말에도 구단 측과 충돌하며 '슬픔'을 호소한 바 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 그 자체'로 불렸던 라울 곤살레스(뉴욕 코스모스)가 2010년 팀을 떠날 때의 모습을 보면, 호날두의 미래 또한 라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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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차기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할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에는? 현재로선 장담할 수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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