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사우스햄턴의 미드필더 모건 슈네이더린(26)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2400만파운드(약 420억원)에 슈네이더린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계약기간은 4년. 계약은 다음 주에 이뤄질 전망이다.
맨유는 아스널, 토트넘과의 홀딩 미드필더 슈네이더린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에게 슈네이더린 영입을 맡겼다. 에드우드 부회장은 협상을 잘 진행해 좋은 결과물을 내놓았다.
슈네이더린은 지난해 여름 아스널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사우스햄턴의 반대에 막혔다. 올해는 또 상황이 변했다. 슈네이더린의 마음을 꺾을 수 없었다.
아스널은 맨유에 슈네이더린을 빼앗겼다고 판단하자 곧바로 임대간 프란시스 코클랭을 불러들였다. 코클랭은 2009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고 프랑스 로리앙, 독일 프라이부르크, 잉글랜드 찰턴으로 임대돼 뛰었다. 토트넘도 슈네이더린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해 선수의 마음을 잡기에 역부족이었다.
슈네이더린은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의 멤피스 데파이에 이어 판 할 감독의 두 번째 영입 선수가 될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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