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60)가 대한사격연맹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대한사격연맹은 26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황 대표를 제27대 대한사격연맹 회장으로 선임했다.
서울 출생의 신임 황 회장은 중앙고와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화기계에 입사, 지난해부터 한화갤러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황 회장은 "한국 사격의 위상 제고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그동안 한화그룹이 사격연맹과 함께 하면서 이룬 결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화그룹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여년간 110억원에 달하는 사격발전기금을 지원했다.
한편, 김 정 전 회장(72)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임기(2017년 1월)를 채우지 못한 채 자진 사퇴했다.
황 신임 회장은 김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고 한화갤러리아 대표직도 유지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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