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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창립 58주년 기념 발행인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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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25일 강원도 하이원호텔에서 58주년 창립(6월29일) 기념 발행인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외신문의 새로운 수익 모델과 국내신문의 다각경영 혁신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신문의 수익 다각화 성공 전략이 논의됐다.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신문사를 대상으로 다각 경영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문화 이벤트·교육사업·컨퍼런스 개최 등은 비교적 수익에 도움이 되는 반면, 전통적인 사업 분야인 인쇄·여론조사 대행, 서적·잡지 발행 등은 수익이 정체 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향의 수익다각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이어 해외 다각경영 사례를 소개하고, "뉴욕타임스는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위한 보조수익으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81개 지역신문을 소유한 가넷은 지역시장을 적극 활용한 로컬 마케팅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산업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