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노승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올랐던 노승열은 순위가 떨어졌지만 단독 선두인 버바 왓슨(미국)에 4타 뒤져 있어 3,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번대회에서는 상위 12위 안에 든 선수 중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 4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노승열도 브리티시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도 노승열과 같은 공동 8위에 올랐다. 대니 리는 3타를 줄이며 공동 15위에서 8위로 점프했다.
한편, 앗슨은 버디만 3개를 낚으며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브라이언 하먼(미국)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카를 페테르손(스웨덴)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서 있다. 그러나 박성준(29) 김민휘(23) 배상문(29) 등은 컷 통과 기준인 2언더파 138타를 넘지 못해 컷탈락했다. 재미교포인 존 허(1언더파 139타), 케빈 나(1오버파 141타)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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