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에서 허미정(26)이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허미정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70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4번홀(파5)까지 버디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악천후로 대회가 4시간 이상 중단되면서 허미정을 비롯해 143명 중 64명이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했다.
10번홀(파4)부터 14번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낚은 허미정은 일몰 탓에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28일 15번홀부터 경기를 재개하게 됐다.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LPGA 2승을 따낸 허미정은 쾌조의 샷감각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최나연(28)은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 브리티니 린시컴(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나연은 14개홀을 마친 가운데 6타를 줄였다.
곽민서(25)와 양희영(26)은 4언더파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박인비(27)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35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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