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뭍'에서 첫 승을 거뒀다.
제주는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3무6패 뒤 10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힘겨운 여정이었다. 제주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부산의 이규성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일찌감치 전열을 재정비한 후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45분 김봉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김상원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후반 41분 박수창이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송진형은 후반 2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세를 갈랐다.
제주는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승점 16점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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