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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도는 또 다른 경찰서에선 전 농구 선수 A씨(은퇴)가 전 소속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에 베팅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 뿐 아니라 유도 등 다른 스포츠 종목 관련자들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어 사건의 파장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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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스포츠의 정부 주무 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각 스포츠단체에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 조작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줄 것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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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서의 내용에는 도박 및 사행 행위, 증여 또는 향연, 금전 차용, 구단 내부 정보 외부 누설 등의 금지 내용들이 빼곡히 들어갔다. 이걸 어길시 KBL의 어떠한 조치도 이의없이 수용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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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9일 오후 총재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전 구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효과를 발휘할 지는 의문이다. 이미 KBL은 2년전 강동희 전 동부 감독의 승부조작 사건 이후 클린바스켓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고자 포상 제도 등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자들은 비웃거리도 하듯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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