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29일 2016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일고 투수 김현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준은 1m82, 77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KIA 구단에 따르면, 투구 밸런스가 좋고 다양한 구질을 갖고 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이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
김현준은 올해 9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