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웨스트햄이 소속팀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알바로 아르벨로아(32·레알 마드리드)의 EPL 복귀를 추진중이다.
영국 언론 타임스는 28일(한국 시각) "웨스트햄이 아르벨로아의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오른쪽 수비수를 맡은 임대선수 칼 젠킨슨(23·아스널)의 완전 영입이 여의치 않자 아르벨로아 영입을 노크하고 나섰다. 아르벨로아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니엘 카르바할(23)의 백업으로 뛰었지만, 올시즌 다닐루(24)가 영입돼 카르바할과 경쟁 관계를 이루면서 설 자리를 잃은 상황이다. 아르벨로아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기간은 2016년 6월까지다.
지난 시즌 리그 12위를 차지한 웨스트햄은 올여름 '빅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경질하고 슬라벤 빌리치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마르세유에서 르샹피오나(리그앙) 도움왕을 차지한 디미트리 파예(28)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팀에 활력를 더해준 알렉스 송(28)의 완전 영입에 가까워지는가 하면 모하메드 살라(23·첼시)의 영입을 문의하는 등 구단 수뇌부가 순위 상승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르벨로아의 EPL 복귀설은 레알 마드리드의 다닐루 영입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만일 아르벨로아가 웨스트햄에 입단할 경우 지난 2009년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래 6년만의 EPL 컴백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lf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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