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전체적인 전력이 가장 안정된 팀으로 평가받는다. 타선에서 10명의 주전들이 확실해 구멍이 없다. 선발진 5명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불펜진 역시 안지만과 임창용의 투톱이 변함없다.
그런데 최근 안지만과 임창용의 모습을 마운드에서 보기가 쉽지 않다. 상황이 맞춰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안지만은 4월까지 파죽지세였다. 14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1승10홀드를 기록했다. 최소경기 10홀드 신기록을 세웠다. 5월엔 허리부상으로 열흘간 빠지며 7경기에만 등판해 1승1패 4홀드를 기록. 6월엔 아무 문제 없었는데 10경기에 나갔고 5홀드를 올렸다. 홀드를 기록하지 못한 5경기는 모두 뒤진 상황에서 등판이었다. 지난주엔 5경기 중 3경기에 등판했는데 홀드 상황은 1번 뿐이었고 나머지 2번은 뒤진 상황에서의 컨디션 조절용 등판이었다. 29일 현재까지 19홀드로 홀드 부문 1위는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 KIA 심동섭(13개)과는 6개나 차이가 난다.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하는 임창용은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다. 3∼4월에 11경기에 올라 2패 6세이브를 기록했던 임창용은 5월엔 9경기서 7세이브를 올렸다. 그런데 6월엔 등판한 경기가 겨우 4번 뿐이었다. 그 중 세이브 상황은 단 2번이었다. 2번 모두 세이브를 챙기긴 했지만 너무 등판할 일이 없다. 지난주엔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 21일 인천 SK전서 세이브를 챙긴 이후 등판이 없었던 것.
삼성이 6월 들어 11승10패로 주춤한데다 이길 땐 점수차가 크게 나다보니 세이브 상황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탓이다.
세이브 추가가 더디다보니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6월에만 7세이브를 올리며 마무리로서 확실히 자리를 잡은 KIA 윤석민이 16세이브로 1위가 됐다. 임창용은 6월에 4세이브를 올린 NC 임창민과 나란히 15세이브로 공동 2위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7∼8월이 1위 다툼의 분수령이 되기에 안지만과 임창용의 호투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6월 등판이 적었던 것을 체력을 아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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