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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조별리그와 16강, 8강전까지 5경기에서 20골을 쏘아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지만, 이날 미국에게 완패하며 우승 꿈을 접게 됐다. 후반 13분 알렉산드라 포프가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실리아 사시치가 실축한 장면이 뼈아팠다. 오히려 미국 로이드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미국은 4년전인 2011년 독일 대회 결승에서 일본과 승부차기 끝에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설욕할 기회를 얻게 됐다. 2일 치러지는 일본-잉글랜드 준결승 승자와 6일 결승에서 맞붙는다.역대 여자 월드컵에서 독일(2003년, 2007년)과 함께 2차례 우승(1991년, 1999년)한 미국은 16년만에 역대 최다 우승국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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