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호비뉴가 산토스와 결별했다.
산토스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호비뉴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지난해 AC밀란(이탈리아)에서 임대 이적한 산토스는 2014~2015시즌 동안 산토스에서 뛰며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 합류까지 일궈냈다. AC밀란이 지난 5월 호비뉴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산토스 잔류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호비뉴는 "산토스 팬들에게 깊은 사랑과 존경심을 갖고 있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비록 떠나지만 산토스는 언제나 내 마음에 남아 있다. 모든 선수 이상의 존재를 가진 클럽이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비뉴가 산토스에서 뛴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2년 산토스 유니폼을 입었다가 2005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맨시티 시절이던 2010년 임대 신분으로 산토스에 돌아온 바 있다.
한편, 호비뉴가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정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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