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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한의권과 고민혁이다. 이들은 최 감독의 스타일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선수들이다. 최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베테랑 보다는 자기 스타일을 잘 알고 발전할 여지가 큰 선수들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송주한과 트레이드를 통해 경남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한의권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5순위로 경남 유니폼을 입었으며, 저돌적인 드리블과 돌파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22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돼 '2015 태국 킹스컵'에 출전하며 최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울산 우선지명으로 선발된 고민혁은 '2012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청소년 대표로 발탁되는 등 일찍부터 그 자질을 인정받았다. 역시 최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드리블을 비롯해 패스, 슈팅 등 축구에 필요한 모든 요소에서 장점을 보인다. 특히 이들은 대전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잡은 황인범과 함께 기술과 기동력을 갖춘 미드필더 트리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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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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