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의 공격수 양동현(울산)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3일 '동영상 분석을 통해 확인한 양동현의 퇴장성 반칙을 확인해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양동현은 지난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수원전에서 후반 49분 수원의 수비수 양상민과 경합 중 퇴장에 해당하는 반칙을 범했다. 양동현은 경기 중 퇴장을 받지는 않았지만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을 바로 잡는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징계를 받게 됐다. 양동현은 5일 열리는 전남 원정과 8일 열리는 대전과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에 빠진 울산에는 최악의 악재다. 양동현은 김신욱과 '트윈타워'를 이뤄 울산의 공격을 이끌며 리그에서 7골을 넣었다. 올시즌 울산 총득점(21골)의 30%를 책임졌다. 양동현의 결장으로 울산은 공격에 큰 구멍이 생기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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