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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10승(6무4패) 고지에 오르면서 승점 36을 기록, 선두 전북(승점 40)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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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수원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6분 아크 서클 왼쪽에서 손준호의 기습적인 왼발 슛이 정성룡 골키퍼의 손에 맞고 크로스바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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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으로 역습을 펼치던 수원은 단 한 차례 기회를 골로 성공시켰다. 전반 32분 이상호의 패스를 받은 정대세가 환상적인 원터치 트래핑 이후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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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후반 중반 이광혁과 김승대를 투입, 공격력을 더 강화시켰다. 득점 기회는 찾아왔다. 그러나 수원에는 정성룡 골키퍼가 있었다. 후반 22분 손준호의 스루패스 때 쇄도하던 이광혁의 왼발 슛이 정성룡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2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손준호의 오른발 슛이 또 다시 정성룡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4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광혁의 결정적인 슈팅이 정성룡의 선방에 막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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