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사전 다큐멘터리 4부 '생각나는 대한민국' 편에서는 젊은 시절, 청춘을 바치고 나라와 가족을 위해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독일 베를린으로 향한 최불암의 모습이 방송된다.
최불암은 치매에 걸려 본인이 있는 곳이 어딘지도 인식하지 못하는 할머니, 오랜 암 투병으로 21번째 항암치료를 끝낸 할머니 등 각자의 사연이 있는 이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가 그들이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안방극장까지 전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고국의 춤과 노래를 부르며 사무치는 그리움을 잊으려는 무용단과 합창단의 모습까지 그려진다고.
고국을 떠나 낯선 타지에서 한 평생을 살아온 재외 동포들은 돌아서도 잊을 수 없는 한국을 늘 마음에 담고 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최불암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유동근, 채시라, 이선희, 이승철이 대한민국을 위해 몸바쳐온 그들에게 영상 메시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까지 공개된다. 그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에 재외 동포들 모두가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고 전해져 방송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나는 대한민국'의 한 관계자는 "가난했던 시절, 고국을 위해 청춘을 희생했던 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진하게 울릴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7만 국민대합창의 생생한 제작 과정을 담은 사전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 4부 '생각나는 대한민국'은 오늘(4일) 오후 8시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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