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유도 조구함(23·용인대)이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조구함은 4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00kg급 결승에서 프랑스 클레멍 델베르트를 유효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조구함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잡기 싸움을 벌인 조구함은 1분여만에 지도 2개를 잇따라 뺏어냈다. 2분여를 남겨 두고는 조급해진 클레멍의 공격을 되치기로 유효를 얻었고, 이어 추가로 지도 1개를 더 빼앗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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