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세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폴 포그바(22·유벤투스)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맨시티는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7100만파운드(약 1247억원)을 투자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려 한다.
기존 EPL 최고 이적료는 지난 시즌 쓰였다. 앙헬 디 마리아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둥지를 옮길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5970만파운드(약 1010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맨시티의 제안은 포그바를 원하는 타팀과 비교해 압도적이다. 바르셀로나는 5700만파운드(약 1000억원)를 제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포그바 영입 협상을 빨리 마무리짓길 원하고 있다. 2주 뒤부터 펼쳐질 호주 투어에 포그바를 합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포그바 영입에 가장 수혜를 보는 팀은 맨유다. 포그바가 맨유 유스 출신이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이적시 일정 금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금액은 1250만파운드(약 219억원)이다.
포그바가 맨시티에 입성할 경우 팀 내 입지도 최상급이 될 전망이다. 주급 24만파운드(약 4억2000만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를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회장 선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는 5700만파운드라는 제안을 던져놓은 것은 요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연임할 경우 포그바 영입 전쟁은 계속 이어진다. 그러나 다른 회장이 될 경우 포그바 영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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