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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대전모드(PvP)를 탑재한 정통 모바일 사천성 퍼즐게임 '탄탄 사천성'은 지난해 10월 일본과 대만에서 먼저 출시됐는데 현재까지 벌써 글로벌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중이고, 국내에서도 지난 5월 출시돼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100만 다운로드 고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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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게임사를 그만두고 3년전 넵튠을 만들 때만 하더라도 정 대표는 자신감이 넘쳤다. 한게임 출신인데다, 한국 게임산업의 최고 주류인 서울대 공대 인맥만 해도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하지만 초창기에 개발한 야구게임과 사천성 게임이 연달아 시장으로부터 큰 반향을 얻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자금도 바닥이 나기 시작했다. 창업 2년이 흐른 지난해 초 자금뿐 아니라 멘탈마저 흔들리는 큰 위기를 겪었다. 정 대표는 "한 때 잘나갔던 게임 베테랑이라는 자존심마저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나를 믿고 따른 창업 식구들에게도 부끄러웠다. 여기서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우직함과 경험, 그리고 팀워크는 배신하지 않았다. 2번의 실패를 겪고 만든 3번째 사천성 게임인 '탄탄 사천성'이 드디어 시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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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5월에 나왔는데, 최근 RPG 장르에 밀려 이렇다 할 신작이 없는 퍼즐 장르였기에 더 큰 관심을 모았다. 국내 유일의 정통 사천성 게임인데다, 한국 유저들이 좋아하는 실시간 대전 모드가 탑재돼 있고 수십종의 펫을 활용한 아이템전의 묘미 등 재미요소가 잘 배합돼 있기 때문이다. 게임명 그대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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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주위의 많은 도움이 있었던 우리도 힘들었는데, 다른 스타트업은 분명 더 어려울 것이다. 정부와 기존 게임사들이 지금보다 더 체계적인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스타트업의 경우도 현재의 인기 장르에 편승하기 보다는 최소 2~3년 앞을 내다보며 새로운 플랫폼에 대비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목표가 있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조언을 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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