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32.0% 증가한 2만4275대로 집계돼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1만7803대 보다 36.4%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 누적대수 11만9832대는 전년 동기 9만4263대 보다 27.1%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달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8.06%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였던 올해 1월의 점유율 18.12%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BMW는 5744대 팔리며 국내 수입차 가운데는 최초로 월간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
이어 폭스바겐 4321대, 메르세데스-벤츠 4196대, 아우디 2150대, 포드 1120대, 랜드로버 825대, 미니 785대, 렉서스 727대, 토요타 711대, 푸조 678대 등의 순으로 판매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1062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1006대), BMW 520d(863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886대(57.2%), 2000cc~3000cc 미만 8176대(33.7%), 3000cc~4000cc 미만 1630대(6.7%), 4000cc 이상 557대(2.3%), 기타 26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9863대(81.8%), 일본 2617대(10.8%), 미국 1795대(7.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7292대(71.2%), 가솔린 6095대(25.1%), 하이브리드 862대(3.6%), 전기 26대(0.1%)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6월 수입차 시장은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다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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