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선행의 아이콘' 배우 박해진이 남모르는 선행으로 또 다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이 2015 LA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노영석 선수를 오랫동안 후원해 온 사실이 최근 업계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노영석 선수는 이번 LA스페셜올림픽에 국가대표 축구팀 미드필더로 나선다. 10년 동안 꾸준히 축구를 해오고 있는 노영석 선수는 지적장애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LA스페셜올림픽은 오는 7월25일부터 8월2일까지 미국 LA전역에서 개최된다. 177개국 7,000명의 선수들이 25개 목에 참여해 우열을 가린다. 한국은 총 12개 종목에(육상, 배구, 탁구, 수영, 보체, 골프, 축구, 배드민턴, 역도, 수영, 농구, 롤러스케이팅) 13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노영석 선수가 참가하는 통합축구는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유일한 통합 종목이다. 세계 대회 출전은 처음으로, 지적장애선수 9명과 고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비장애인 파트너선수 7명의 총 16명이 팀을 이뤄 출전한다.
박해진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와 부산 수해, 독거노인, 환아 등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 오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행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지난 4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혜심원에 교육비 5천 만원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월에는 '사랑의 열매'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9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해진은 인기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으로 올 하반기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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