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메주트 외질에게 10번 역할을 줄 것이라고 했다. 10번 역할은 외질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다. 하지만 외질은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4200만파운드로 영입할 당시 벵거 감독은 외질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벵거 감독은 외질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만큼 외질을 중심으로 한 팀을 짜기로 했다.
데일리미러는 벵거 감독이 외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4-2-3-1 포메이션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외질-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을 2선 공격진에 포진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경우 도움 능력이 탁월한 외질이 한층 더 빛날 가능성이 높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외질을 "세계 최고의 넘버10"이라고 했다. 벵거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과연 외질이 벵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지. 외질은 다음시즌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의 핵심임에 분명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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