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김재웅(27)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1m73-68kg의 김재웅은 용인 백암고-경희대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인천 연습생으로 프로에 입단한 뒤 15경기에 출전해 3골-1도움을 뽑아내며 '연습생 신화'를 썼다. 지난해에는 FC안양에 임대돼 27경기에서 7골로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으며, 특히 6월 고양 HiFC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는 K리그 챌린지 최장거리골(52m)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덕제 감독은 "김재웅은 중앙과 측면이 모두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볼터치와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전방으로의 날카로운 킬러패스가 장점"이라고 소개한 뒤 "미드필더 이외에도 섀도 스트라이커로 활용이 가능해 후반기 전술 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FC는 1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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