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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와 전함, 비행선의 시대…산업시대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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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산업시대를 상징하는 각국의 랜드마크인 빅 벤,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 다양한 불가사의도 준비되어 있다. 증기와 화약, 콘크리트로 상징되는 20세기 초의 분위기를 잘 살린 '문명 온라인'의 산업시대.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과연 어떤 드라마가 벌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부분이다.
새로운 맵, 판게아에서 벌이는 문명 대전…2강 구도 바뀔 수 있을까?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6월 17일 '문명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널 테스트에서 사용될 새로운 맵 판게아를 공개했다. 2차 테스트에서 계속 사용된 지구 맵과는 달리, 판게아는 거대한 한 개의 대륙에 모든 육지가 연결되어 있는 형태의 맵이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헌터 맵을 연상시키는 구조다. 이 맵은 모든 문명이 공평한 위치, 공평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맵의 등장에 게이머의 기대는 높다. 문명의 시작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극단적으로 나뉘던 지난 2차 테스트와는 달리, 판게아 맵에서는 모든 문명이 기본적으로 공평한 위치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판게아 맵의 등장으로 지난 2차 테스트에서 로마와 아즈텍의 2강 구도로 흘러갔던 '문명 온라인'의 전체적인 게임 양상이 어떻게 바뀔지도 기대해 볼 부분이다. 지난 2차 테스트에서는 로마와 아즈텍이 압도적으로 게임을 지배했다고 과언이 아니었다. '지구' 맵의 유리한 시작 위치를 배경으로 초반에 힘을 기를 수 있었던 아즈텍과 호전적인 성향으로 악명이 높았던 로마가 '문명 온라인' 내에서 전쟁을 주도하는 구도였다.
반면 로마와 아즈텍 사이에 낀 중국은 초반부터 2개 도시만 남기고 모든 도시를 빼앗기는 등 일방적으로 밀리는 비운을 겪었다. 이집트 문명도 지속적으로 쳐들어오는 로마와 아즈텍의 등쌀에 못 이겨 적당히 도시를 유지하고 아예 대륙에서 동떨어진 남극(!)을 개척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판게아 맵에서는 모두 동일한 조건의 위치에서 문명이 시작되는 만큼, 각 문명의 전략과 협동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게아 맵의 구조 상 사실상 거의 모든 위치에 바다를 통해 침투할 수 있는 만큼 해군의 운영과 상륙전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판게아 맵의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 연결부에서 벌어질 치열한 지상전과, 각 국가의 해역에서 벌어질 해전과 상륙전이 볼거리다.
대규모 성우진 참여, '살아있는' 문명을 만나자
'문명 온라인' 파이널테스트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이 있다. 바로 대규모 성우진의 참여다. 2차 테스트까지는 말 그대로 '테스트'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안내 음성이나, 문명마다 있는 부관의 음성이 제대로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문명 온라인'이라는 제목답게 게이머는 '문명'의 일원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안내 음성 하나 없어서 심심하다는 불만이 많았다. '문명 온라인'을 시작하면 볼 수 있는 오프닝에는 멋진 성우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정작 게임에서는 살아있는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아서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런 불만을 반영한 듯,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문명 온라인'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게임 시스템 상황을 알려주는 안내 음성은 물론, 각 문명 부관들의 목소리와 자기 캐릭터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성우진이 참여한 '문명 온라인'의 목소리를 통해 좀 더 살아있는 문명을 '문명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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